종합운동장 일원서 내일부터 8일까지
강원 철원군은 제40회 태봉제 행사를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3일간 철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4년 만에 ‘태봉국의 흥겨움을 밝히는 여민동락, 태봉연회’라는 주제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이 후원하고 (재)철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태봉제는 6일부터 3일간 종합운동장에서 태봉제례를 시작으로 군민 참여형의 태봉 빛초롱 행렬 및 어가행렬, 개막식, 청소년 페스티벌, 군민 한마음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군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다. 각 읍-면 선수단은 생활체육 및 민속경기 등 19개 종목 명랑운동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진정한 화합과 단합의 자리를 갖는다.
이 밖에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는 행사기간 내내 제6보병사단 군장비 전시와 군문화 체험, 저잣거리 내 주막 민속체험, 상설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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