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서 ‘숭인근린공원 주출입구 추가설치’ 의견 청취
서울 종로구의회 라도균 의장과 이시훈 운영위원장, 김종보 의원이 최근 숭인제1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6일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주민과의 대화’는 최근 구민소통실을 통해 종로구청장과 온라인 소통회의에서 다뤄질 정도로 주민 관심이 집중된 ‘숭인근린공원 주출입구 추가 설치’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고 이를 중재해 결론을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존하는 주출입구에 대한 보수는 주민 모두가 동의했으나 추가로 설치하는 주출입구의 위치 문제는 합의에 이르지 못해 시간을 갖고 함께 고민해보자는 결론으로 마무리됐다.
라 의장은 “비록 하루 만에 결론이 나진 않았지만 주민과 의회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의장 취임사부터 ’찾아가는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혀왔는데 이제 첫 발을 뗀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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