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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바이든,펠로시에 IRA 조속 개정·적용 유예 등 요청 서한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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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바이든,펠로시에 IRA 조속 개정·적용 유예 등 요청 서한보내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10.15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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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미래산업 없어서는 안될 파트너"..."양국 국민과 기업에 더 좋은 일자리, 더 나은 투자처 제공되길 희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1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조속한 개정 등과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등에게 요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 대표가 지난 1일 바이든 대통령, 펠로시 의장, 미 당국 고위 관계자 20명에게 IRA 발효에 따른 해결책 모색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민주당의 이날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1일 보낸 서한에서 "한국은 미국의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라며 "한국은 미국산 전기차를 국내산 전기차와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법이 시행되면 한국에서 제작된 전기차의 미국 수출 경쟁력이 악화해 경제적 타격을 받는 것은 물론, 미국 소비자의 편익도 줄어들 것"이라며 해당 조항의 개정, 법 적용 유예 등의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 대표는  "지금의 위기가 기회로 전환돼 양국 국민과 기업에 더 좋은 일자리, 더 나은 투자처가 제공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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