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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눈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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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눈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10.20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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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실명예방사업 추진 공로
어르신 눈 질환 지원 연계 466건…전국 1위 달성
서울 은평구 정영주 방문건강팀장(가운데)이 지난 13일 열린 ‘눈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장(왼쪽)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 정영주 방문건강팀장(가운데)이 지난 13일 열린 ‘눈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장(왼쪽)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어르신 실명 예방과 눈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눈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눈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눈 건강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10월 두 번째 목요일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한국실명예방재단 주관 ‘눈의 날’ 기념식에서 눈 건강증진과 실명 예방을 위해 우수 활동을 펼친 유공자와 우수기관을 시상하고 있다.

구는 한국실명예방재단 연계 노인실명예방사업을 추진하면서 저소득층 노인 무료검진, 안과질환 수술비 지원, 재활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 안과 질환 수술비 지원 연계 건수가 최근 2년간 총 466건으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눈 수술비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백내장,녹내장 등 안과적 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한 주민은 보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수술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지원, 안과진료 취약지역 무료 이동 안검진, 취학 전 어린이 자가시력검진 등 국민 시력보호와 실명 예방을 위해 설립된 공익 재단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저소득층 개안수술비 지원 연계 등을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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