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의 역점사업인 '대학도시' 건설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21일 시는 '대학도시'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는 26일 오후 5시 시청 회의실에서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대학도시 비전 공유 및 추진 전략을 논의한다.

실무협의회는 강원대와 한림대 등 지역 내 6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최고의 대학도시 및 첨단지식산업 도시 구축을 위한 대학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서 구성된 대학도시정책협의회에 이어 실무협의회까지 만들어져 대학도시 실현을 더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춘천/ 이승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