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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글로벌 탄소중립 신산업 허브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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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글로벌 탄소중립 신산업 허브 도약"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22.10.23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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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회의서 전략 발표
8개 지사 녹색성장 추진 전략 공동선언문도 채택
[전남도 제공]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탄조중립 신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남'으로 도약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지난 22일 일본서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서 8.2GW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 등으로 탄소중립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녹색성장 추진전략으로 각 시도현 지사들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자유주제를 통해 각 지역의 국제행사와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글로벌 탄소중립 신산업 허브 전남’ 주제발표를 통해 “탄소중립은 인류에게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금 바로 실천해야 할 당면 과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전남이 지닌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등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이와 연계해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구축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자유토론에서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은 국가 간 경쟁이 불필요하고 국가 간 협력이 필요한 지구촌 문제이므로 8개 시도현지사가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도현지사는 녹색성장 추진전략 공동성명문도 발표했다. 공동성명문에는 제안된 녹색성장 대응 시도현 공동교류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해 추진하고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각 시도현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적극 지지하고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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