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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오곡나루축제 올 가을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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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오곡나루축제 올 가을 달궜다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2.10.24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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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북적…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 풍성
시장,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내빈 등 풍등식.
시장,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내빈 등 풍등식.

경기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최근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축제는 수도권의 이목이 집중되는 축제 중 하나로 지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 지역 고유의 콘텐츠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주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오곡마당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군고구마통 무료시식.
오곡마당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군고구마통 무료시식.

이번 축제는 나루마당, 오곡마당, 잔치마당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와 다양한 체험 등으로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국산 토종고구마 홍보 참여자 여주쌀 증정.
국산 토종고구마 홍보 참여자 여주쌀 증정.

특히 여주의 대표 농산물인 쌀, 고구마, 땅콩과 사과, 버섯과 이를 이용한 가공제품 등 시식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여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도 성황을 이루면서 축제장 분위기도 고조시켰다.   

여주쌀 홍보하는 이호수(가운데) 북내조합장과 윤주병 여주조공 대표
여주쌀 홍보하는 이호수(가운데) 북내조합장과 윤주병 여주조공 대표

또 옛 나루터의 정취를 그대로 담은 ‘감성’과 가족 단위의 힐링하는 ‘공감축제’로 가마솥여주쌀·오곡비빔밥먹기, 군고구마기네스, 고구마캐기 체험, 동물농장 등 다양한 체험과 시식 등도 인기를 끌었다. 

양질의 무공해 고송버섯 직거래 부스.
양질의 무공해 고송버섯 직거래 부스.

‘나루공연장’과 ‘숲속공연장’으로 이원화한 공연 무대는 마당극 오곡들소리, 조선마술사, 오곡대동한마당, 열린흥잔치, 군고구마오로라 콘서트, 석공문화제, 품바 공연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로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나루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품바 공연.
나루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품바 공연.

이번 축제는 직거래 장터 및 축제참여 모든 판매장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로 농가 및 소상공인에게 가뭄 속에 단비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숲속공연장에서 개최된 석공문화제.
숲속공연장에서 개최된 석공문화제.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이 축제가 경기도의 관심 축제에서 전국단위 축제로 발전할 수있는 가능성과 지역 대표 농산물과 천년고찰 신륵사, 세종대왕릉 등 문화유적지를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로 찾아오고 머무는 관광도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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