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내빈 등 풍등식.](/news/photo/202210/920013_610708_396.jpg)
경기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최근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축제는 수도권의 이목이 집중되는 축제 중 하나로 지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 지역 고유의 콘텐츠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주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오곡마당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군고구마통 무료시식.](/news/photo/202210/920013_610709_3934.jpg)
이번 축제는 나루마당, 오곡마당, 잔치마당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와 다양한 체험 등으로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국산 토종고구마 홍보 참여자 여주쌀 증정.](/news/photo/202210/920013_610710_402.jpg)
특히 여주의 대표 농산물인 쌀, 고구마, 땅콩과 사과, 버섯과 이를 이용한 가공제품 등 시식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여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도 성황을 이루면서 축제장 분위기도 고조시켰다.
![여주쌀 홍보하는 이호수(가운데) 북내조합장과 윤주병 여주조공 대표](/news/photo/202210/920013_610712_4034.jpg)
또 옛 나루터의 정취를 그대로 담은 ‘감성’과 가족 단위의 힐링하는 ‘공감축제’로 가마솥여주쌀·오곡비빔밥먹기, 군고구마기네스, 고구마캐기 체험, 동물농장 등 다양한 체험과 시식 등도 인기를 끌었다.
![양질의 무공해 고송버섯 직거래 부스.](/news/photo/202210/920013_610713_4111.jpg)
‘나루공연장’과 ‘숲속공연장’으로 이원화한 공연 무대는 마당극 오곡들소리, 조선마술사, 오곡대동한마당, 열린흥잔치, 군고구마오로라 콘서트, 석공문화제, 품바 공연등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로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나루 공연장에서 공연하는 품바 공연.](/news/photo/202210/920013_610714_4148.jpg)
이번 축제는 직거래 장터 및 축제참여 모든 판매장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로 농가 및 소상공인에게 가뭄 속에 단비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숲속공연장에서 개최된 석공문화제.](/news/photo/202210/920013_610716_4223.jpg)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이 축제가 경기도의 관심 축제에서 전국단위 축제로 발전할 수있는 가능성과 지역 대표 농산물과 천년고찰 신륵사, 세종대왕릉 등 문화유적지를 가족과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개발로 찾아오고 머무는 관광도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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