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건축·기계설비 분야 신기술 소개...정책 토론회도 개최
![경기도청 광교신청사 전경. [경기도청 제공]](/news/photo/202210/920125_610837_2959.jpg)
경기도는 의정부 신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2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26·27일 이틀간에 걸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3년만에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건설 신기술 전시회, 건설 신기술·특허 정책 토론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건설 신기술 전시회’에서는 건설 신기술 보유 업체 60여 개 사가 참여해 72개 부스를 구성, 건설 분야 신기술과 신공법을 전시·시연하며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얻게 된다.
특히 토목, 건축, 기계설비 등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 관람객이 관심 분야의 신기술을 쉽게 찾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첫날인 26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건설 신기술·특허 정책 토론회’에서는 ‘건설 신기술 활용 촉진과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띤 논의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 도 및 시군 공무원, 신기술 개발자, 건설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신기술·특허공법 선정기준 개선, 신기술·특허공법 선정 공고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신기술 홍보관’을 운영, 건설 신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신기술·특허 등록 열린 창구’ 제도에 관한 상담창구를 마련해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방현하 도 건설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건설산업 신기술과 특허공법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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