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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별 활발한 의정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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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별 활발한 의정활동 박차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06.22 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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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김명옥)는 지난 19일 의회 6층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제240회 임시회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당초 11일 개의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여파로 임시회 일정이 긴급 변경됐다. 임시회 첫날 이관수, 이인화, 서경원 의원이 구정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5분 발언을 실시했다. 복지도시위원회 이관수 의원(라선거구-역삼2동, 도곡1ㆍ2동 출신)은 “도시선진화담당관은 ‘특별사법경찰 업무’와 ‘무허가 집단거주지역의 지역개발사업’의 두가지 업무로 한정돼 있는데 강남구청장은 지난 2월 ‘도시계획시설 사업 추진에 따른 보상 및 이주계획 수립’이라는 업무를 분장했다”며 “이는 조례가 위임한 범위를 벗어난 것이므로 구청장은 해당 규칙 조항을 삭제하던지, 해당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전문성이 결여된 한시기구인 도시선진화 담당관에 강남이라는 도시의 중요한 미래를 계속해서 맡길 것인지, 아니면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도시계획과에 다시 환원해야 할 것인지” 등을 질문했다. 복지도시위원회 서경원(다선거구-삼성 2동, 역삼 1동 출신) 의원은 메르스 대응책을 제시했다. 서 의원은 “보건소의 가장 큰 역할인 전염병 관리에 미흡함이 없도록 전문인력과 역학조사 전문가 충원을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해 구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행정재경위원회 이인화 의원은 “정부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답답하지만 참는 자세가 필요하며 의료진과 이에 임하는 관계자들에게 질타보다는 격려를 보내고, 누구나 의도와 관계없이 자가격리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전염병자로 대하기보다 위로와 격려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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