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12월, 발전소 내년 3월 준공예정...도시재생지역 활성화 기대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묵2동 장미마을에 조성될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가족도서관(가칭)과 청년문화발전소(가칭) 명칭 공모전 결과 가족도서관은 ‘행복소북’, 청년문화발전소는 ‘청년가도’가 각각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행복소북은 내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장미마을 주민들이 만나 담소를 나누고 활력을 재충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마을 공동체가 회복되는 장미마을의 핵심 여가공간이 될 전망이다.
청년가도는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청년들의 창작 및 창업 공간이자 장미마을에 특화된 다양한 상품을 기획 및 개발해 장미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시설이 품은 의미를 잘 담아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완공될 가족도서관 ‘행복소북’과 청년문화발전소 ‘청년가도’가 이름처럼 주민들이 활력을 재충전하고 청년들의 창작과 창업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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