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운영
경남 진주시는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 및 해소를 위한 시 농촌일손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을 통해 출범하는 시 농촌일손지원단은 국내 도시 구직자 및 지역 유휴 인력을 농가에 중개 알선하고 합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이와함께 구인구직자의 접근성 등을 감안해 내년 상반기 초전동 농산물도매시장 2층에 개소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국내 인력을 대신한 외국 근로인력마저 부족해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제는 공공영역으로 확대해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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