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정책관련 의견·위법부당 행정행위·예산낭비 사례 등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주민 의견을 집중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구의회는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자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주민의견’을 연중 접수해왔다.
접수 내용은 위법·부당 행정행위나 예산낭비 사례,구 주요 시책이나 사업에 대한 개선 의견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수사 중인 사건, 직무와 관련 없는 사항은 제외한다.
구는 이번에 모아진 주민의견을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고 처리 결과는 감사 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의견 접수는 서대문구민이면 누구나 구의회 홈페이지의 열린마당→행정사무감사 주민의견을 통해 하면 된다. 전화나 팩스,우편,직접 방문도 가능하다.
이동화 의장은 “구민들이 보내는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우리 구를 발전시키고 투명한 행정집행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