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 이해도 높고 학식·경험 풍부한 점 인정돼
서울 종로구의회 이광규 의원(부의장)이 종로구 도시계획위원회 보궐위원으로 위촉됐다.
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종로에 오랜 기간 거주해 지역 특성을 잘 이해하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점이 높이 인정돼 최근 보궐위원으로 위촉됐다.
구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획,각종 개발행위 허가와 관련해 심의·자문을 수행하며 위원은 당연직 2명,구의원 1명을 포함해 도시계획·건축·토목·디자인·교통·환경·조경 등의 전문가 20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다.
이 의원은 “종로는 문화재,도시계획구역 등의 이유로 규제가 많고 이로 인한 주민 재산권 침해가 심각해 도시계획위원회의 역할이 그 어느 지역보다 중요하다”라며 “위원회의 결정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회의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위원회의 운영방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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