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최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7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구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율방재단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동인천역 북광장 주변 상가 일대에서 홍보물을 배부하고 지역 주민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수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을 홍보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앞으로 안전 동구 조성을 위해 구에서도 취약지역에 대한 수시 점검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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