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천전통시장 일원서
할인판매·김구이 체험 등
할인판매·김구이 체험 등
충남 홍성군이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 ‘광천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27회 광천 김 축제’를 오는 12일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행사장 내 김 할인판매를 비롯해 나만의 김밥 만들기, 김구이 체험 등 참여형 행사와 더불어 전국 여자 장사씨름 대회, 요리연구가 홍성란 씨의 요리 시연 등 더욱 알찬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광천 김은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로서 서해 청정바다의 1등 원료를 사용해 풍부한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 미네랄을 포함해 건강식품으로서의 탁월함도 갖추고 있다.
광천읍 김 제조업체는 34개로 이 중 14개 업체에서 수출하고 있으며 군은 광천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내년 수산식품 개발과 수출지원, 품질향상 등 지원사업에 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고 2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원초 보관용 공동 기반 시설(냉동창고) 조성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초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천수만에서 김 양식 어장 복원 시험연구어업에 성공하며 1985년 이후 사라진 천수만 김 양식에 첫발을 내디뎌 광천김 원초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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