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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오전10시 04분 기준 현재 태평양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29.84% 오른 167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49만 5830주다.
이는 태평양물산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태평양물산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3737억원, 영업이익 42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5억원 늘었다.
3분기까지 태평양물산의 역대 최고 실적으로 코로나 상황 이전 설립이래 최대 실적이었던 2019년 실적을 상회하는 수치이다. 순이익은 12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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