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선도 우수시책 인정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최근 행안부 주최인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환경관리 부문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역경제 부문 ▲문화관광 부문 ▲농축특산품 부문 ▲기업환경개선 부문 ▲사회복지서비스 부문 ▲환경관리 부문 ▲지역개발 부문 등 7개 부문에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을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 및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환경관리 부문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2050 탄소중립’ 설계 ▲지역주민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출시, 확산 및 실천요령 매뉴얼 제작, 보급 ▲기후위기 대응 교육 활성화로 탄소중립 시민의식 고취 등의 우수시책으로 인정받았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봉구의 노력과 시책이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기 위한 정책을 구민과 함께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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