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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기적의도서관 ‘북적북적 바자회’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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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기적의도서관 ‘북적북적 바자회’ 팡파르
  • 서길원대기자
  • 승인 2022.11.16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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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개최…수익금 전액 남수단 톤즈 어린이 도서·학용품 후원
2022 북적북적 바자회 포스터. [순천시 제공]
2022 북적북적 바자회 포스터.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오는 19일 순천기적의도서관 일원에서 ‘2022 북적북적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북적북적 바자회’는 어린이·시민·출판사·서점 등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시민과 출판사가 기부한 책을 나누는 책장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순천 소녀시대’를 지도한 김중석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는 ‘라이브 드로잉쇼&기부경매’, 이용훈 전 서울도서관장이 직접 책을 골라주는 ‘깜짝이야 책자판기’, 음악 공연 ‘시크릿 라이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즉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적네컷’,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꽃씨를 처방해주는 ‘꽃씨약국’ 등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남수단의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가 헌신한 남수단 톤즈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와 학용품 후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나옥현 시 도서관운영과장은 “20주년을 앞둔 지금 이제는 받기보다 나눔의 주체가 돼 ‘다시 또 다 함께’ 기적의 정신을 재현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주도적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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