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스테이블·재활 런닝머신 등 활용
![장애인 재활치료실. [송파구 제공]](/news/photo/202211/924403_615320_4715.jpg)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장애인 재활치료실 업무를 11월부터 재개하여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건강 악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들에게는 재활치료실의 재개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한 관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재활에 필요한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송파구 보건지소 재활치료실의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운영재개로 구는 보바스테이블, 재활 런닝머신, 전동 상하지 운동기, 공압식 근력 강화 운동치료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재활 치료를 실시한다.
재활치료는 송파구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심한장애(구 장애 1~3등급)’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치료를 원하는 장애인은 송파구 보건지소 재활치료실로 전화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재활치료실 운영 재개를 통해 관내 장애인들의 재활 촉진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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