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에 필요한 사업 공약으로 내걸고 당선
의회 진출해서는 특화산업인 ‘봉제업체 지원 조례’ 대표발의·제정
의회 진출해서는 특화산업인 ‘봉제업체 지원 조례’ 대표발의·제정
서울 종로구의회 이시훈 의원(운영위원장)이 지난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내건 공약이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주관 ‘2022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지난 6월 출마한 지방의원들의 공약에 대해 창의성(10점), 적절성(30점), 구체성(10점) 등으로 나눠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재래시장 등 골목상권 활성화 ▲문화특구 행사 및 문화 복합시설 건설 ▲다양한 복지정책 ▲주거 밀집지역 비상소화장치 및 사각지대 CCTV 설치 ▲노후 하수도 및 도로 정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창신·숭인 지역에 필요한 정책들을 공약으로 내걸고 9대 구의원에 당선됐다.
특히 이 의원은 종로구 동부지역 일대 특화사업인 의류봉제산업의 활성화를 대표적 공약으로 내걸고 의회에 진출해서는 ‘봉제산업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제정했다.현재 구가 시행하고 있는 공기청정기 지원 등 작업환경이 열악한 봉제업체의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 의원은 “권위 있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는 상이라 더욱 기쁘고 공약사업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주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소신으로 주민만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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