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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한국잡월드,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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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한국잡월드,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 지원’ 협약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11.23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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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전환기 맞은 초6·중3 대상 시범운영
내년 44개 직업체험관서 적성·흥미 맞는 진로탐색 기회 제공
서울 중구와 한국잡월드는 22일 잡월드 회의실에서 '청소년 진로체럼 프로그램 지원' 협약을 맺었다.[중구 제공]
서울 중구와 한국잡월드는 22일 잡월드 회의실에서 '청소년 진로체럼 프로그램 지원' 협약을 맺었다.[중구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전날 한국잡월드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잡월드는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이다.

구는 우선 사전 조사를 통해 참여의사를 밝힌 봉래초와 장충초 6학년 121명, 한양중과 대경중 학생 143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전환기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체험비·간식비·버스 임차료 비용은 전액 구가 부담한다.

체험 직종을 보면 ▲공공서비스 분야(항공기 조종사, 승무원, 응급구조사,판사,재활치료사, 여행상품개발원, 미술치료사, 과학수사요원, 대테러전문가 등 15개 직종) ▲문화예술(패션쇼 관계자, 메이크업․헤어 아티스트, 제과제빵사, 음향 편집기사, 한지공예가, 촬영기사, 기상캐스터, 웹툰 작가 등 12개 직종) ▲과학기술(우주과학자, 로봇 엔지니어, 자동차 디자이너, 임상병리사, 생명공학 연구원,스마트운항선박 항해사 등 13개 직종) ▲기획체험(바리스타, 자율주행 전문가, 소셜벤처기업가) 등 44개에 이른다.

구는 이번 전환기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엔 다른 학년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청소년기에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진로 체험과 탐색에 중구가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라며 “학생들이 한국잡월드에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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