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수원컨벤션센터 인근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추진
상태바
수원컨벤션센터 인근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추진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2.11.23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체부 주관 공모사업 신청서 제출
광교 일원 마이스 산업 본격 육성
경기 수원시가 수원컨벤션센터 중심 광교 일원이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가 수원컨벤션센터 중심 광교 일원이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시가 수원컨벤션센터 중심 광교 일원이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는 마이스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제회의복합지구 공모사업’에 응모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회의 시설과 ‘국제회의 집적 시설’이 모여있는 구역으로, 400만㎡ 이내 면적에 전문회의시설과 숙박·쇼핑·공연장·박물관·미술관·교통 편의시설 등이 집적된 구역을 말한다.

시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광교 일원 약 183만㎡를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구역으로 정하고 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집적시설들과 공동협력사업 방안 등을 담은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계획’ 승인 신청서와 숙박·판매시설, 박물관, 미술관 등 7개 집적시설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평가는 신청서 검토, 현장평가, 최종평가 등 3단계 과정으로 이뤄진다. 주요 평가 항목은 지구 적합성, 지정 필요성, 사업추진 가능성, 해당 시설 경쟁력, 지자체의 추진 의지 등이다. 12월 초 최종평가회를 거쳐 12월 말 결과를 발표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수원컨벤션센터 주변 집적시설들과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0월에는 유관기관·집적시설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를 발족했다. 

시 관계자는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시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이 강화되고 국제행사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지정되기 위한 현장실사·최종평가 등 남은 과정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