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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인천 관광산업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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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인천 관광산업 중심으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6.03.2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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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인천을 방문한 외국인의 절반은 중국인이며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송도국제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와 SK텔레콤은 ‘2015년 중국인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이동통신 기지국 로밍 자료를 기반으로 작년 1∼8월 인천 방문 외국인 121만1090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46.9%로 압도적으로 많고 일본 16.4%, 미국 9.9%, 네덜란드 2.6%, 독일 1.8%였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송도1동, 송도2동, 용유동, 계양1동, 신포동 순으로 집계됐다.
 시는 송도에서 국제회의·기업회의가 자주 열리고 국제학교·글로벌캠퍼스 등이 조성된 덕분에 외국인 유입 인구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했다.
 외국인 모두가 거쳐 가는 인천공항과 인천항은 집계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울러 인천시민을 제외한 내국인의 인천 방문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인접 도시 주민의 방문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 방문 내국인은 부천시 원미구(8.9%), 시흥시(4.5%), 서울시 강서구(4.2%) 순이며, 수도권을 제외하면 충남(13.9%)·강원(10.1%)·전북(9.6%)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더욱 효율적인 관광 마케팅 전략을 세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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