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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트램' 57년 만에 부활...위례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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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트램' 57년 만에 부활...위례선 본격화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11.28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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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위례선 사업 계획 승인
5호선 마천~8호선 복정·남위례
총연장 5.4㎞ 12개 정거장 구성
이달 말 착공·2025년 9월 개통
위례선 예정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위례선 예정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위례선이 이달 말 착공돼 서울에서 57년만에 '트램'이 부활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사업계획을 승인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례선 도시철도는 마천역(5호선)에서 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에 환승역 3개를 포함해 12개 정거장으로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2천614억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이달 말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4년 12월 마치고, 2025년 위례선을 개통할 계획이다.

위례선은 총 10대의 열차가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평시에는 10분 간격(지선은 출퇴근 시 10분, 평시 15분)으로 운행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하고, 위례선이 통과하는 장지천 횡단 교량은 수변 공원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케이블 형식 교량으로 건설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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