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은 최근 보령베이스 리조트에서 사사발표회와 영재교육원 제18기 영재교육원생 86명의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사발표회는 6개 과정별로 학생들이 팀을 이뤄 한 해 동안 자기 주도적으로 탐구해 온 다양하고 특색있는 산출물을 발표하고 학부모님을 위한 클래식 연수, 힐링 원예 체험활동이 동시에 펼쳐졌다.

수료식은 학부모, 지도교사의 축하 속에 수료증 수여, 소감 발표 등 지난 1년 동안의 영재교육원 교육 활동들을 되돌아보며 마무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 5~6학년, 중1~2학년 수학·과학 통합반, 인문사회 통합반 영재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출석 수업, 사사 교육과정, 창의융합 영재 캠프 등 총 102시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창의 융합적인 사고력과 탐구력 신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영화 교육장은 “학생들 자신이 가진 영재성을 잘 계발하고 꿈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뿐만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고 섬기는 바른 인성을 가진 미래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보령/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