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텔레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후 2시 47분 기준 현재 기산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20.28% 오른 3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389만 1935주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살만 국제공항' 건설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는 자국을 관광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킹 살만 국제공항 건설에 1조달러(약 1338조원)를 투자할 방침이다.
기산텔레콤이 지분 81.69%를 보유하고 있는 모피언스는 항공용 항행안전시스템 개발, 제조, 공급을 하는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대통령 전용기와 국빈 항공기가 사용하는 서울(성남)공항과 김포국제공항 등 대부분의 공항을 포함한 20여개 이상의 지역에 설치되어 운용 중에 있으며 이란,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부탄 등 세계 15개국 200여 개 이상의 지역에 설치되어 운용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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