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서구청장 "체감 정책 적극 펼쳐나가겠다"
광주 서구가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금을 4%까지 상향 조정했다.
서구는 지난 10월 추가 출연 협약을 체결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차보전금을 기존보다 두배 규모인 4%로 상향 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소상공인 200여 명이 약 34억원의 특례보증 대출 혜택을 받았으며 이자부담이 줄면서 대출 상담이 잇따르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특례보증 제도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애쓰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서고 골목경제가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체감 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출을 희망하는 서구 관내 소상공인은 광주신용보증재단(062-362-0091) 상담 후 보증서를 발급받아 광주은행에 신청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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