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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중국어마을, 개항장 차이나타운서 ‘변검 마술 공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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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중국어마을, 개항장 차이나타운서 ‘변검 마술 공연’ 선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11.29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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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일고 수능 수험생 진로 응원
[인천 중구 제공]
[인천 중구 제공]

서울 강서고 영일고등학교(교장 최승훈)는 29일 3학년 학생들의 진로 응원을 위해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중국어마을'에서 중국문화체험으로 ‘변검 마술 공연’을 관람하고 개항장 차이나타운을 역사 탐방했다. 

서울, 경기 수도권지역 수험생들에게 진로를 응원하는 ‘나를 알고 남을 알고 나를 이해하고 타자를 이해하는 지경을 넓히는 여행’ 테마로 서울 강서구 영일고교 고3학생들과 개항장 차이나타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3학년 학생 250여명은 이날 한중문화관 앞 광장에 도착, 4층 공연장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친숙한 첨밀밀과 청춘무곡, 렛잇고 연주를 비파와 얼후로 연이어 들으며 즐거워했다.

특히 3명의 시니어 마술사들이 합동으로 펼치는 변검 마술 공연을 신기해하며, 마술도 배워보는 중국문화체험으로 공연장을 달궜다.

공연을 보고난 뒤, 자유 시간으로 사전 자료로 안내받은 개항장과 차이나타운 박물관 명소를 살펴보고, 10개 반이 중식당에 나누어 들어가 짜장면을 즐기고 월미도로 이동해 러프한 오후 시간을 만끽한 후 서울로 귀경했다.

조경순 인증 사회적기업인 중국어마을 회장은 “수험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했다”며 “이 프로그램은 개항장 차이나타운 평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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