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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21개 전통시장 소방점검 결과 45개소 '부적합'...72건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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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21개 전통시장 소방점검 결과 45개소 '부적합'...72건 조치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22.11.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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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감지기 오작동, 유도등 설비 미진 등 소방분야가 가장 많아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사진 가운데)이 30일 대구시청 기자실을 방문, 지역 121개 전통시장 소방점검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사진 가운데)이 30일 대구시청 기자실을 방문, 지역 121개 전통시장 소방점검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21개 전통시장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해 72건의 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결과 121개 중 45개소에서 72건의 부적합 사항을 적발했다. 

부적합 내용은 화재 감지기 오작동, 유도등 설비 미진 등 소방 분야가 5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피난통로에 적치물을 방치하거나 가설건축물 설치 등 건축 분야가 8건, 전기 분야 3건, 가스 분야 2건 순이었다. 

72건 중 47건에 대해서는 조치 명령을 내리고 14건은 현지에서 시정 조처했다. 또 10건은 기관통보 조치를, 1건은 개선 권고 조치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점검이 전통시장 화재 재발 방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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