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AI) 인재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29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에서 제1회 광주전략회의를 열고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국회의원,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인공지능 인재양성의 기초인 초중등 교육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또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인공지능(AI) 교육 시간을 최대한 늘려 AI 교육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인재를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는 인공지능(AI)영재고와 인공지능(AI)마이스터고 설립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상 메시지에서 “광주에 인공지능(AI) 영재고를 설립해 우수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광주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초중등 기초 교육과정부터 인공지능(AI) 교육을 탄탄히 다져야만 광주가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 “광주전략회의는 교육기관과 입법, 행정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논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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