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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예술제, 3일 해녀박물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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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예술제, 3일 해녀박물관서 개최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2.12.03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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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예술제 포스터. [제주민예총 제공]
제주 4·3예술제 포스터. [제주민예총 제공]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제주민예총이 주관하는 제주 4·3예술제 '너와 나, 우리 곁의 4·3'이 3일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로비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4·3예술제는 4·3을 직접 겪어보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한 세대별 감성토크 콘서트로, 4·3을 4·3이라는 시공간에서만 사유하는 것이 아니라 검붉은 빛으로 얼룩졌던 4·3을 청소년의 푸른빛으로 어루만지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감성 소통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대별 감성토크에는 제주제일고등학교 양형규 학생, 제주대학교 진종환 학생, 서귀포여자중학교 김은경 선생님이 4·3에 대해 각자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제주역사 속에서 잊히고 있던 제주 민중들의 저항과 항쟁의 의미를 기억하고 제주 땅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제주도 사투리 영상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유튜버 '뭐랭하맨'이 콘서트 전체 사회를 맡고, 또 고등래퍼 김다현과 청소년 댄스 동아리 등의 공연과 연극 등이 함께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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