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일 일자리경제과, 지역발전전략과, 복지정책과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3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최종현 위원장은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과 관련, 사회 각 계층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낼 수 있도록 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원회 의견을 신청사 건립 입지 선정 용역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신선익 위원은 "속초시청 신청사 건립사업은 3년전부터 기금을 조성중에 있으므로 상당한 예산이 확보된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준비단계인 청사부지 선정과 관련해 용역발주 시 현부지 재건축과 이전신축을 모두 과업지시에 넣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명애 위원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지원 사업 등 발달장애인 복지사업 예산의 전년 대비 증액과 관련, 장애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복지사업 수행에 있어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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