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최근 정선읍 봉양리에 위치한 아리터에서 ‘함께하는 리메이크 아리랑’을 부제로 ‘아리랑 마을 모꼬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리터 현황 및 향후 아리랑 마을 조성 추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아리아라리 공연팀의 아리랑 퍼포먼스 축하 공연 및 김광진 관광두레 정선PD와 정선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레몬트리협동조합이 기획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내어 관광두레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고 있는 ‘맹글장 레일마켓’이 함께 했다.
특히 맹글러들의 특색있는 곤드레 디저트, 페인트 아트, 코바늘 수세미, 우드 액자, 우드소품, 곤드레 소금빵, 곤드레 소금, 인견수세미, 개복숭아 콤부차 등과 함께 정선의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쿠키, 사과 젤리 등 관광상품들을 전시·판매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김영환 군 문화관광과장은 “개장한 아리터를 비롯해 아리랑 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맹글장을 비롯한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와 상인, 주민들이 함께 식음·기념품·체험프로그램·예술공연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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