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 체결
2027년까지 20만㎡ 생태벨트 조성
2027년까지 20만㎡ 생태벨트 조성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남 공주시는 금강 평목지구 일원 하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우성면 평목리 일원 약 20만㎡에 생태서식처 복원, 수변 및 친수공간 조성 등 다기능 수변생태벨트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강유역환경청은 평목지구 하천 안전 및 환경 개선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제방축조, 부지정리 등 하천환경 정비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의 평목지구 수변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 협의 및 하천점용허가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평목지구 수변공간 조성을 위한 설계 및 사업 추진, 유지 관리에 나서는 등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간계획을 수립한 뒤 연차적으로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금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조속한 시일 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금강 국가하천의 생태계 보전과 자연친화적 공간 활용의 공동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공주/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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