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30일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사업인 ‘삭온스크린’의 두 번째 공연으로 연극 ‘메피스토’를 상영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연극 ‘메피스토’는 독일 대문호 괴테의 희곡인 ‘파우스트’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원작의 기본 틀은 유지하지만 이야기의 진행 관점을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메피스토펠레스)’로 옮겨 전개한다.
김영석 시장은 “이번에 상영되는 작품은 우수 공연 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문화소외 지역을 없애고 문화융성에 기여하기 위한 공연 영상화사업인 ‘삭온스크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더욱더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작품을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 및 문화감성 계발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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