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연구단체 결성…내년 12월 31일까지 활동 계획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김영미)는 9대 의회 첫 3개 의원 연구단체를 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된 3개 의원 연구단체는 ‘지방공기업 등 재정건전성 연구회’,‘마포형 K-Culture 연구회’,‘조례연구회 OSG(Ordinance Study Group)’ 등으로, 내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지방공기업 등 재정건전성 연구회’는 마포구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재정자립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회장인 강동오 의원을 필두로 고병준·권영숙·김승수·남해석·안미자·오옥자·이상원·차해영·홍지광 의원 등 10명이 참여한다.
‘마포형 K-Culture 연구회’는 음악·웹툰·게임·영화 등 각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고 대안 분석을 통해 마포형 K-culture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것으로, 회장인 최은하 의원을 포함해 권인순·신종갑·이한동·차해영·채우진·한선미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조례연구회 OSG(Ordinance Study Group)’는 기존 자치법규의 상위 법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타 자치구 우수 조례 분석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입법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장정희 의원을 회장으로 고병준·권영숙·권인순·김승수·남해석·백남환·오옥자·한선미 의원 등 9명이 참여한다.
‘지방공기업 등 재정건정성 연구회’ 강동호 회장은 “마포구에는 1개의 지방공기업,3개 출자․출연 기관,1개의 구립 시설이 있다”라며 “각 기관 운영 과정에서의 방만 운영 여부를 검토해 보완책을 마련하고 재정 자립 확보 방안을 제시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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