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022년도 ‘올해의 명예해양환경감시원’에 김봉규 씨를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으로 중부1호(예인선)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활동해 온 김봉규 씨는 다수의 해양오염 정화활동,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참여, 보령해경서 주관 교육 간담회 참석 등 지역 해양환경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 50톤 이상의 유조선(유해액체물질 운반선 포함) 및 200톤 이상의 일반선박 중 해양오염예방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선박에게 주어지는 모범선박의 영예는 중부1호가 수상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분들에 대한 포상과 인센티브로 자부심을 부여하고 국민들의 해양환경보전 의식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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