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공]](/news/photo/202212/930486_621509_5412.jpg)
경기 오산시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고, 소통 및 교류의 장인 유잡스가 내년부터는 운암점으로 통합 운영된다.
21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유잡스 오산역점 개관에 이어 올 2월 운암점이 문을 열었으나 이용실적이 저조한 오산역점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운영 종료하고, 통합 운영한다.
그동안 오산역점은 맞춤형 일자리 상담과 취업 관련 프로그램 및스터디 공간 등 지원했으나 운암점 개관한 이후, 주로 일자리 상담 위주로 운영되고 있었다.
내년부터 통합 운영되는 유잡스 운암점은 개관 이후 현재 월 1000명 이상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다.
운암점은 취·창업 프로그램 참여와 AI 스튜디오·미팅룸·세미나실 등 공간대여, 공유주방 및 라운지·모두의 서재·포레스트룸 이용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방문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잡스 통합으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효율적인 방문자 및 시설 관리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더욱 좋은 정보와 장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주말과 야간 등 다양한 시간대의 프로그램을 제공,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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