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6보병사단 8087부대 주관으로 강원 정선군 예비군지역대 창설식을 10일 개최했다.

이날 창설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군의회 의장, 박재삼 경찰서장, 최영수 소방서장, 김찬희 군재향군인회장, 김수철 6·25참전유공자회 군지회장, 유관기관 및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군 예비군지역대는 국방혁신 4.0 일환으로 변화된 국내·외 안보상황 및 작전환경에 대응하고 효과적인 예비전력의 관리와 부대편성으로 지역방위태세를 강화하고자 창설되었으며, 태백·정선대대와 정선군 예비군 읍·면대의 중간지휘 제대로서, 100여 명의 예비전력에 대한 예비군 읍·면대 지휘통제, 교육훈련과 지역방위작전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최 군수는 “창설식을 알차게 준비한 초대 전제완 지역대장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완벽한 체계를 구축해 지역안보를 더욱 공고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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