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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진주시, 다양한 문화·관광·체육·도시재생 사업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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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진주시, 다양한 문화·관광·체육·도시재생 사업 '잰걸음'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3.01.11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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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형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으로 창작활동 지원
‘K-기업가정신팀’신설…세계적 기업가정신 수도로
파크골프장 3개소 신규 조성·노후시설도 대대적 정비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실시 기반시설 대폭 확충
상평공단. [진주시 제공]
상평공단.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가 올해 본격적인 문화·관광·체육 시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11일 시에따르면 지난 2일자로 문화관광국을 문화관광체육국으로 변경하고 2개 분야 5개 사업을 추진해 문화예술인·문화예술단체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인의 복지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한다.

우선 관광분야에서는 일자리경제과와 관광진흥과 2개 과에서 추진해오던 K-기업가 정신 수도 구축 업무를 신설해 일원화함으로써 K-기업가정신을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체육분야에선 올해에도 파크골프장 조성을 지속 추진해 와룡지구(42홀), 동부 5개면(18홀), 정촌 죽봉(9홀)을 신규 조성한다.

송백지구 파크골프장. [진주시 제공]
송백지구 파크골프장. [진주시 제공]

도시재생과 관련해선 2021년 착공한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은 상평동 하이트맥주~상대주공아파트 간 도동로 구간의 4차로 확장사업과 주차장 2개소 조성사업을 추진해 주차면수 378면을 확보함으로써 산업단지 내 불법주차 및 통행 문제 등을 개선하고 산단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진주형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에 7억 원 투입
시는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주형 문화예술 육성 지원, 진주형 문화자원 활용 지원 등 2개 분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연중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형 문화예술 육성 지원 분야에는 문화예술 및 생활문화 활성화,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등과 관련된 사업을 모집하고 진주형 문화자원 활용 지원 분야에는 문화재 활용, 문화시설 활성화 콘텐츠 발굴,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등과 관련된 사업을 모집한다.

이를위해 다음달 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k기업가의 정신센터 개소식. [진주시 제공]
k기업가의 정신센터 개소식. [진주시 제공]

●K-기업가정신팀 신설, 세계적 기업가정신수도로 도약
시는 지난 2일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경제과와 관광진흥과 2개과에서 추진해오던 K-기업가정신수도 구축 업무를 K-기업가정신팀을 신설해 업무를 일원화함으로써 추진력을 높인다.

시는 K-기업가정신센터내에 옛 지수초등학교 교실과 대기업 총수 집무실을 재현하고 기업가정신 수도를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도 추진한다.

특히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을 건립해 산업화의 역사와 기업의 성장 과정 등이 담긴 기업가들의 소장품과 자료를 전시하고 기업가정신과 관련한 각종 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다.

● 신규 파크골프장 3개소 조성 및 노후 체육시설 보수
시는 올해 파크골프 시설 확충을 위해 와룡지구(42홀), 동부 5개면(18홀), 정촌 죽봉(9홀) 파크골프장을 신규 조성한다.

동부 5개면은 6월, 정촌 죽봉은 10월 준공 예정이며 와룡지구는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착공할 계획이다.

신안강변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다음달에 착공해 7월까지 전면적인 보수공사를 진행한다.

조규일시장 파크골프 이용자 의견청취. [진주시 제공]
조규일시장 파크골프 이용자 의견청취. [진주시 제공]

● ‘상평산단 재생사업’ 적극 추진
시는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총사업비 47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산업단지 내 부족하고 노후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김시민대교~옛 삼삼주유소 간 병목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포장해 산단 내 교통흐름을 개선했다.

올해에는 상평동 하이트맥주~상대주공아파트 간 도동로 구간의 도로를 재정비하여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

또한 주차장 2개소(주차면수 378면)와 소공원 2개소를 조성해 불법주차 및 통행불편을 해소해 산단 근로자와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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