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유동인구 빅데이터 활용...시 전역 지속적 모니터링 실시
![경기 성남시는 지자체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인구(밀집)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 [성남시 제공]](/news/photo/202301/934546_625273_5029.jpg)
경기 성남시는 지자체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인구(밀집)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SK텔레콤의 5분 단위의 실시간 유동 인구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최초로 시 전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재난안전 및 관계부서에서 시의 인구 밀집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심 지역에 대해 관계 담당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알려주며 현장에서 실시간 상황 확인과 처리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SK텔레콤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의 지역적 특성, 기후, 선행 기간 데이터,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법 등을 활용해 밀집 대응 기준 또는 관련 서비스의 개선을 추진하고 관내 재난안전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인구 밀집(급증) 관리 체계 추진으로 데이터 분석을 기반한 과학적 행정의 실현과 시정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