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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확진자 정점 찍고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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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코로나19 확진자 정점 찍고 감소세"
  • 천안/ 김석용기자 
  • 승인 2023.01.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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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이후 40%↓
설 앞두고 개인 방역 당부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 제공]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주간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14일 주간 일 평균 확진자가 956명으로 정점을 찍고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16일 밝혔다.

정점 대비 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1주(12월21일) 941명에서 2주(12월28일) 890명, 3주(1월4일) 886명, 4주(1월11일) 717명으로 줄어들었다. 16일 현재 568명으로 정점 대비 4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제7차 유행 주간 일 평균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전국과 인접 아산과 평택의 신규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6만 7437명(12월22일), 충남 2만 819명(12월21일), 아산 490명(12월21일), 평택 859명(12월23일) 발생을 정점으로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

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감소세를 보이고 정부가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논의를 본격화함에 따라 ‘마스크 프리(Free)’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설을 앞둔 만큼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와 동절기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지만 WHO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 여부 결정(1월 27일)과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이 실내 마스크 착용,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 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로 전환됐지만, 중국 유행상황과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대응 역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김석용기자 
sy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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