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교권 보호 대책을 위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교원치유지원센터 공모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대전, 부산, 대구, 제주를 시범운영하여 내년에 전 교육청으로 확산할 계획으로 대전교육청은 교원과 학생, 학부모 등 모든 교육주체를 치유·회복하는 에듀힐링센터로 최고 점수를 받아 1억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에듀힐링센터는 Wee센터, Tee센터, Pee센터를 결합시킨 것으로 학생, 교원, 학부모의 심리상담과 정신건강을 지원하며 진단과 상담, 치유, 코칭까지 One-stop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지원된 예산으로 현재 에듀힐링센터에서 운영 되고 있는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선생님을 위한 화요상담기법 연수, 학부모를 위한 목요대화기법 연수, 교직원을 위한 인간관계전략 연수, 찾아가는 에듀힐링 특강 등 행복활짝 힐링캠프를 확대 운영할 것이며, 더 나아가 교권침해 교원의 법률자문 및 치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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