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옥진주 교수를 군 의료 고문의사로 위촉했다. [고성군 제공]](/news/photo/202301/935809_626484_642.png)
강원 고성군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옥진주 교수를 군 의료 고문의사로 위촉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모든 활동을 무상 봉사할 옥 교수는 현재 서울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1차 진료, 비자검진 및 여행클리닉을 전담하고 있으며 주한 프랑스, 스위스, 독일, 이탈리아, 네델란드 대사관을 비롯해 20여개 대사관 과 에어프랑스-KLM 항공사 공인의사와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다.
군은 잠수증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업인 치료를 위한 고압산소 챔버 설치를 옥 교수에게 요청,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 이윤석 교수를 초청, 교육과 자문을 받고 지난해부터 군 보건소에서 고압산소치료를 시작했다.
한편 옥 교수는 주말 봉사활동으로 고압산소 치료뿐만 아니라 건강에 대한 상담도 하고 있으며 서울성모병원 혈관외과 김장용 교수를 초청, 혈관검진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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