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최근 여름철 재해대책과 관련해 공사현장 사전점검차 경북 청도군에 방문했다.
이날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주요 재해예방사업장인 대동저수지 정비사업과 한재천 소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장 여름철 재난 사전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지난달 저수지 범람시 전 공무원이 합심해 발빠른 대처와 재해수습으로 큰 피해를 막은 청도군 관계자들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급격하게 변하는 기상이변 등 자연재해 대비하기 위해서 대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및 남양1천 소하천정비사업을 적기에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한 뒤 국민안전처의 예산2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달 6일 3일 연속 내린 비로 청도읍 월곡지와 화양읍 대동지가 범람했으나 전직원 비상체제로 돌입해 신속한 응급복구로 피해를 최소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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