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미리 거주하면서 농촌이해, 영농실습,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할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체험 행사는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참여형으로 나누어지며 귀농인의 집 운영마을이나 농촌체험마을 등 숙소와 교육장, 운영인력을 갖춘 마을이 대상이다.
운영자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3개월~6개월간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군에서는 운영자에게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자 모집은 오는 26일까지이며 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담당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및 계획서를 제출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마을은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참가자를 모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돕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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