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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시민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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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시민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3.01.26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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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신고·현장 진입 장민석·길경석씨 표창
여주소방서장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여주소방서 제공]
여주소방서장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여주소방서 제공]

경기 여주소방서는 최근 화재진압 유공자 2명에 대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유공자 2명은 지난 5일 오학동의 한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 후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해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현재 서울 소재 대학 경호학과에 재학 중인 장민혁 학생은 “당시 늦은 시간 편의점에 근무 중에 잠시 쉬기 위해 밖으로 나왔는데 인근 2층 음식점 건물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주변이 어두운 상황에서도 화재임을 직감하고 119 신고 후 주변에 있던 길경석씨와 함께 화재가 발생한 건물 내부로 진입했다. 

여주소방서 전경.
여주소방서 전경.

길경석씨도 소화기를 들고 재빨리 2층으로 올라가 불길이 보이는 쪽으로 접근해 진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대 현장 도착 당시 내부는 연기가 가득했고, 가연물들이 많아 일반인이 연기를 뚫고 들어가 불을 끈다는 것은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가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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