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대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심리·사회적으로 위축된 정신질환환자들을 대상으로 입원치료와 외래치료의 장점을 합친 낮병원 ‘차울’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3일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낮병원 ‘차울’은 낮에는 병원에서 실시하는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저녁에는 귀가해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치료의 한 형태이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임상심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치료진이 프로그램진행, 약물복용 및 부작용관리, 그리고 면담치료까지 함께 이뤄지는 통합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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