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광주전략회의 개최
1회 추경 편성·국비확보 노력 등
1회 추경 편성·국비확보 노력 등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회가 손 잡은 '제2차 광주전략회의'가 최근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27일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윤영덕 국회의원, 안도걸 시 재정경,제자문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 편성과 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인 기준과 원칙을 정하고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원활한 예산 편성·심의 위한 대원칙 마련 ▲2023년 제1회 추경 편성 ▲안정적이고 적극적인 채무관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 공동 노력 등이었다.
먼저 예산 편성·심의 단계에서 시와 시의회 간 협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민생안정과 경제위기 극복 등 긴급한 재정수요에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 3월 조기 추경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역 산업과 사회간접자본(SOC)뿐만 아니라 문화, 안전, 환경, 인문 분야 등으로 국비 발굴 분야를 다양화 하는데 함께 힘쓰기로 했다.
평시에는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고 경제 위기 시에는 재정 지출을 확대하는 등 탄력적인 재정운영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와 시의회는 민생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재정운용 전략을 함께 마련하겠다”며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영선기자
k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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