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곳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도민 생명·재산 보호 집중"
"도민 생명·재산 보호 집중"
![충남도청사 전경.](/news/photo/202301/937711_628331_2833.jpg)
충남도는 오는 5월 15일까지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산불 67건 발생 총 182㏊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50%, 쓰레기 및 담뱃불 등 성묘객 실화가 27%로 집계됐다.
도는 지난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홍성 지역에 산불 진화 헬기 1대를 배치했고 이후 천안과 논산 지역에도 1대씩 배치했다.
이와 함께 도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 진화 차량, 등짐펌프, 무전기, 무인 감시카메라 등 산불 진화 장비를 사전 점검·정비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열화상 드론 등 장비를 확충하고 신문·방송·대중교통·대형 전광판 등을 활용한 대대적인 산불 예방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도원 도 산림녹지과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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